雨滴進行曲 歌詞
박리악단
- 作詞:No Miyoung
- 作曲:Lee Hyunseok
- 編曲:Park Jechul
슬픔이 스타카토로 튀어 오른다
민트색 슬픔이 찰랑거리는 아침
지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들이
이렇게 후다닥거리는
타악기로 시작된 슬픔이
귀뚜라미의 더듬이처럼
길어질 줄은 몰랐다
우우우 우우우
변주곡 같은 행진곡 앞에서
악기들은
행방이 묘연한 지휘자를 찾는다
손수건을 꺼내
버스 타이어가 뿌리고 간
진창도 훔쳐내지만
질척거리는 생은
영 닦이지 않아서
누가 연주하는 악기들인가
우우우우
음계도 알아볼 수 없는
피사체들이
눈동자를 납땜하는 풍경
악다구니가 빚어내는
악보의 맨 마지막 악장까지
배수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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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색 슬픔이 찰랑거리는 아침
지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들이
이렇게 후다닥거리는
타악기로 시작된 슬픔이
귀뚜라미의 더듬이처럼
길어질 줄은 몰랐다
우우우 우우우
변주곡 같은 행진곡 앞에서
악기들은
행방이 묘연한 지휘자를 찾는다
손수건을 꺼내
버스 타이어가 뿌리고 간
진창도 훔쳐내지만
질척거리는 생은
영 닦이지 않아서
누가 연주하는 악기들인가
우우우우
음계도 알아볼 수 없는
피사체들이
눈동자를 납땜하는 풍경
악다구니가 빚어내는
악보의 맨 마지막 악장까지
배수구는 없다